금호아시아나그룹 가계도는 3남 박삼구와 4남 박찬구를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사이가 멀어져 금호그룹안에 있던 금호석유화학이 계열분리로 독자 그룹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금호석화는 워낙 탄탄한 캐시카우인데, 형제 조카들과 결별을 선언하면서 형제경영협정을 꺠고 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기로 결심한 박삼구 회장은 현재 사면초가의 위기인 상황입니다.
주력 계열사 아니아나 항공은 부채폭이 크고, 금호산업은 그닥 유망한 캐시카우가 아니고 금호타이어는 현재 외국계 회사에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으로 혹 매각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채권단은 박회장의 경영권도 박탈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