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 대란 이럴줄 몰랐어?

그렇게 누누이 말을 해왔건만 이제 서서히 내 눈앞에서, 내 일이 되니 대가리가 진짜 깨져보니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나? 근데 세상의 일은 관성이 있어서 한번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 그걸 되돌리기 위해서 우리는 혁명이라는 말로 대 변화를 해야 한다고 역사에서 배워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https 대란이 더 무서운 것이고 그 관성의 법칙으로 이제는 어떠한 반대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거다.

 

지금 언론에 나오는 518 관련 공청회 얘기를 봐라, 모든 언론들이 똑같은 스텐스로 왜 518을 폄훼하냐 법적조치 제명 등등 초강도 높은 비난과 비판을 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이런 저런 문제에대해서 논의를 하지도 못하는건가? 도대체 누가 518을 부정했나? 아무도 부정안했다 그저 이런저런 논란이 있는데 그걸 명확하게 하자는 내용인데 518의 5만 나와도 난리가 난다. 이건 법치 민주주의국가가 아니다. 사람들의 감정과 이데올로기적 관점에 따라서 사회가 움직이는 사회주의 국가다.

 

뭐 아무리 이렇게 얘기를 하고 언성을 높이고 이야기를 해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관성의 법칙으로 우리나라는 사회주의적인 모습으로 사회가 변하고 있다. 더 이상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정말로 끝이다. 이런 사회가 좋은 사람은 만족하면서 살면 되겠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각자 해답을 찾아야 할거다.